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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호

@peterjnamdmph

‘만일 내가 그때 내 말을 들어줬더라면’, ‘뉴욕 정신과 의사의 사람도서관’ 저자. 미국 정신과 전문의. 예일대 정신과 조교수. 온라인 상담은 드리지못함을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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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손흥민 선수가 잘 울어서 더 좋습니다. 잘 우는 남자도 충분히 강인할 수 있단 걸 보여준 손흥민 선수, 그동안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남자분들, 태어나서 세번만 울 필요 없습니다. 하루에 세번 울어도 괜찮아요.

저는 손흥민 선수가 잘 울어서 더 좋습니다. 잘 우는 남자도 충분히 강인할 수 있단 걸 보여준 손흥민 선수, 그동안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남자분들, 태어나서 세번만 울 필요 없습니다. 하루에 세번 울어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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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은 그 자체로 소중하고 존중받아야합니다. 다만, 능력주의에 대한 과도한 믿음은 지양해야한다 생각해요. @mindsos_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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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린 포스팅에 윤경호 배우께서 꼬리를 남겨주셨습니다. 유가족에 대한 글을 올릴 때마다, '내가 이렇게 말할 자격이 있나' 걱정스러울 때가 많은데 배우님께서 직접 위로가 되었다 말씀해주시니 조금 마음이 놓입니다. 이제 막 전성기가 시작된 윤경호 배우님, 앞으로의 활동도 응원하겠습니다.

어제 올린 포스팅에 윤경호 배우께서 꼬리를 남겨주셨습니다. 유가족에 대한 글을 올릴 때마다, '내가 이렇게 말할 자격이 있나' 걱정스러울 때가 많은데 배우님께서 직접 위로가 되었다 말씀해주시니 조금 마음이 놓입니다. 이제 막 전성기가 시작된 윤경호 배우님, 앞으로의 활동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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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배우의 고백에 대한 제 포스팅을 기사화 해주신 모든 기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바로 지금,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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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상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한글 표기법은 ‘이재’인데 수정이 안되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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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말할수있는 죽음'이란 주제로 몇년간 강연을 했습니다. 아내를 잃은 남편, 자식을 잃고 눈물짓던 어머니,누나.윤경호 배우의 고백을 들으며 그분들 생각이 났습니다. 최재석 선임기자께서 윤경호씨와 저를 언급하며 의미가 있는글을 써주셨습니다.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n.news.naver.com/article/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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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살을 암 투병 중 사망에 비유하는 것은, 유가족들을 위해서이지, 현재 우울증과 투병하는 분들께 드리는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간혹 제 설명을 ‘자살은 거스를 수 없다‘는 뜻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제 의도와 완전히 반대되는 해석입니다. 지지 말고 살아주세요. 응원합니다.

제가 자살을 암 투병 중 사망에 비유하는 것은, 유가족들을 위해서이지, 현재 우울증과 투병하는 분들께 드리는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간혹 제 설명을 ‘자살은 거스를 수 없다‘는 뜻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제 의도와 완전히 반대되는 해석입니다. 지지 말고 살아주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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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의 외침이 헛되지 않았네요. 자살문제를 국가사업으로 삼은 나라들은 모두 자살률을 낮추는데 성공했습니다. 온 국민이 힘을 모아주십시오. 이 문제만은 좌우가 나뉘어서는 안됩니다. 정치적 공격은 사양합니다. 한국 자살문제에 대한 제 진심은, 정치적 논리에 갇히기에는 너무 간절합니다.